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대선 토론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첫 번째 토론회는 오는 9월 29일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의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에서 열린다. 이후 11월 3일 미국 대선까지 두 차례 토론회가 더 열려 총 3번의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측은 추가 토론 일정을 잡기를 요구했지만, 미국 대통령 토론위원회가 이를 거절했다.

11월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한 달 동안 예정된
세 차례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카랄라 상원 의원 민주당 부통령 후보도 토론에서 맞붙는다. 대선 후보들은 9월 29일
화요일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주일 뒤 10월 7일 수요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에서 펜스 부통령과 해리스가 만나 두 부통령 후보 간 단독
토론을 벌인다. 이어 바이든과 트럼프는 오는 10월 15일 마이애미 아드리아네 아르쉬트 공연장에서 두 번째
토론을 펼친다. 이후 세 번째이자 마지막 대통령 토론회는 10월 22일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벨몬트 대학교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모든 주요 방송사에서 중간 광고 없이 진행된다.

토론 진행자는 일반적으로 토론이 시작되기 몇 주 전에 선택된다. 1996년 이후, 각 대통령 선거 동안 위원회의
모든 토론에 대해 일반적으로 단일 진행자가 있었다.

바이든은 민주당 지도부의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세 차례의 트럼프에 대한 토론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