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순찰대 창설 100주년

워싱턴 주 순찰대(Washington State Patrol )가 9월 1일 창설 100주년을 맞이했다.

100주년 창설일을 기념하기 위해 WSP는 임무 수행 중 사망한 30명의 순찰대원에 대한
추모 등 주요 역사적 날짜와 사건에 대한 정보를 일 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원들은
내년 9월 1일까지 100주년 기념 특별 배지를 달게 된다.

기념사에서 “법 집행의 적절한 역할이 국가적 논의와 논쟁의 문제인 이 시기에, 우리는
100주년을 기념하며 주 순찰대가 계속해서 국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발표했다.

워싱턴 주 의회는 지난 1921년 6월에 ‘워싱턴 고속도로 순찰대’라고 불리던 기구를 워싱턴
주 순찰대라고 이름을 변경하고 공식 창설을 승인했다.

WSP는 처음 16명의 순찰대원들로 이뤄졌으며 9월 21일에 첫 취임 선서를 했다. 원래 장교들은
종종 배지, 총, 오토바이만 가지고 주 전역에서 단독 임무를 수행했는데 첫 순찰대 제복은
1924년에야 발급되었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한 순찰은 1944년부터 시작됐다.

주 순찰대는 연방 재산을 제외한 워싱턴 전역에 관할권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