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센서스 인구조사 9월 30일 조기종료
2020 센서스 인구조사가 한 달 앞당겨진 9월 말에 조기 종료된다. 연방 인구조사국 스티븐
딜링엄 국장은 “조사 요원들의 가구 방문과 온라인을 통한 자가 응답 등 2020 센서스의 모든
인구조사 집계를 9월 30일부로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시애틀 시는 “최근 74.8%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10년에 실시된 센서스 인구
조사 응답률을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워싱턴주의 응답률은 70.9%로 위스콘신 주와 함께 미 전역에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애틀 시는 최근 마감 기한까지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Black Lives Matter Seattle-King Count,
We Count Washington 캠페인 파트너들과 함께 아직 센서스 인구 조사를 마치지 않은 가구를 방문
하고 조사에 적극 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인구조사를 마치지 않았다면 https://2020 census.gov/ 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하면 된다.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는 50개 주, 콜롬비아 특별구 및 5개 미국령 영토에 사는 모든 사람을 집계한다.
집계는 미국 연방 헌법에 의해 규정되며, 미국 인구조사국에
의해 실시된다.
미국 연방 헌법은 10년마다 한 번씩 센서스 인구조사를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구조사국의 데이터는
매년 6,750억 달러 이상의 연방 자금을 보건, 직업, 학교, 도로 및 사업이 포함된 주와 지역 사회의 서비스와
기반 시설에 배분하는 지침이 된다. 또한, 이 데이터는 미국 하원 의석을 재배분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