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주 정거장에 합류하는 최초의 흑인 여성 우주 비행사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자넷 엡스(Jeanette Epps)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 합류하는
최초의 흑인 여성 우주 비행사가 될 전망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엡스가 보잉의 스타라이너 우주선을 위한 첫 작전 승무원 임무에 투입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주 비행사 수니타 윌리엄스와 조시 카사다와 함께 2021년 발사 예정으로
6개월간의 우주 탐험을 수행하게 된다.
엡스는 이 소식이 알려진 뒤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수니타 윌리엄스와 조쉬 카사다와 함께 국제
우주정거장에 합류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고 밝혔다.
이것은 엡스의 첫 우주 비행으로 그녀는 2018년 출범한 익스피리언스 56과 57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륙 6개월 전에 공개적인 설명 없이 NASA에 의해 재배치되었다.
엡스는 2000년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CIA에서 7년간 근무한 뒤 2009년 NASA 우주
비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