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케인 인근 체니 지역에서 화재
스포케인 인근 체니 지역의 베져(Badger) 호수 인근에 있는 약 70여 가구에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워싱턴주 자연 자원부(Washington State Department of Natural Resources – WSDNR) 이사벨
호이 가드는 “체니 인근의 베져 호수의 산불로 인해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 명령이 내려
졌다.”라고 밝혔다.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은 커트스롯(Cutthroat Bay)와 베져 지역으로 긴급 대피 명령 3단계로 즉각 지역을
떠나야 한다.
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약 200 에이커에 달하는 면적이 현재까지 전소했으며 최소 50-70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현재 지역 소방관들은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머레이에 임시 설치된 화재 작전 센터에서 주 소방관들과 합동으로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더운 날씨와 건조한 기후로 불이 빠르게 번지고 있어 소방 방관들은 진화 작업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화재로 소실될 수 있는 주택이나 구조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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