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19 40세 이상에서 확진자 증가
워싱턴 주 보건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 전역의 40세 이상 인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자의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은 바이러스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입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워싱턴주에서는 20대와 30대 연령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더 큰 증가폭을 보였고
최근 몇주 동안에는 40세 이상 연령에서도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존 위스만 보건부 장관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서 각자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달 워싱턴 주의 전지역의 재개방을 보류 시켰다. 식당, 술집, 결혼식, 장례식과
체육관 사용에 관한 제한 사항을 추가 했다. 또한 킹 카운티 전역의 대부분의 학군들은 원격 학습 모델을
사용하여 내년 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건 공무원들은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고, 대규모 집회를 피하라고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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