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예비선거 결과

8월 4일 워싱턴주에서도 예비선거가 실시됐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제이 인스리 현 주지사(민주당)가
52%를 득표해 재선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특히 이번 주지사 예비선거에는 다수의 후보자가 등장
했는데 공화당 후보들 가운데에서는 경찰국장 로렌 컬프가 17%를 득표해 본선에서 인슬리 주지사와
승부를 펼치게 됐다.

출처 : king5

이번 예비 선거는 주지사 이외에도 부지사, 주 총무장관, 주 법무장관 그리고 주 교육감 선거가 진행됐다.

부지사에는 데니 헥 후보가 28%로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킴 와이먼 주 총무장관은 50%,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은 57%, 크리스 레익 달 주 교육감은 40% 득표율을 보여 재선이 유력하다.

또한 한인 후보들도 선전을 펼쳤는데 6선에 도전하는 신디 류 주 하원의원(32 지구)은 66%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도전자 셜리 수튼(25%)을 압도, 재선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