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경 수비대, 캐나다 통과하는 미국인들 더 엄격히 규제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CBSA)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속에서
캐나다를 거쳐 알래스카로 여행하는 미국인들에게 더 엄격해진 규정을 발표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은 “캐나다 국경을 통과해 알래스카를 가는 여행객들의 자동차 백미러에 날짜가 표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 전면은 여행자들이 환승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해 줄 것이고 캐나다를 출발해야 하는 날짜를 포함
하며 이 태그의 뒷면에는 여행객들에게 입국 시 부과되는 모든 조건을 준수하도록 상기시켜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캐나다 국경선은 모든 비필수적인 여행에 대해 폐쇄되어 있지만, 미국과 외국인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4번, 앨버타에서 1번 등 5개의 지정된 국경 교차점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 특정한 규칙을 준수한다면
알래스카를 오고 갈 수 있다.
국경 서비스국은 “입국 지점에서 가려고 하는 출구 지점까지 가장 짧은 경로를 이용해야 하며 그들이 떠날 때 가장
가까운 캐나다 국경 서비스 부서에 보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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