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 연합 경제학자들, 정부에 경기 부양 지원 촉구 서한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 “연간 4만 달러 이하 소득자들에게 제2의 경기부양책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혀
미국 내 수십 개 대학에서 재직하고 있는 156명의 경제학자들이 정부에 보낸 공개서한에는 “정책 입안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두 번째 경기부양금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경제 안보 프로젝트와 정의 협력 단체들이 보낸 서한에는 “COVID-19 대유행과 불황에 의해 야기된 광범위한
불확실성은 가족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 지급을 포함한 자동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정책을 포함하는
다각적인 대응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경제학자 그룹은 지속적인 경기부양 점검 외에도 추가적인 실업급여,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지원, 강화된 SNAP
혜택, 더 많은 보육 자금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경제학자들 중에는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경제학자 클라우디아 셈(Claudia Sahm)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수석 제보좌관을 지낸 제이슨 퍼먼(Jason Furman)도 있다.
서한은 “직접 현금 지불은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소비 지출을 촉진하며, 회복을 촉진하고, 정부와 경제의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만큼 확신을 증진시키는 필수적인 도구”라고 밝혔다.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연간 4만 달러 이하를 버는 사람들에게 제2의 경기부양책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