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7월 28일까지 재개방 단계 승인 중단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 14일 “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현재의 재개방 단계 승인을
중단하며 최소한 7월 28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확산을 방지 할 수 있도록 게속 노력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에 직면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과
7월 초에도 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자 다음 단계로의 재개방 승인을 중단 했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재확산 되고 있는 다른 지역들도 재개방 단계 승인을 보류하거나 중단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캘리포니아와 오레곤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

미국 50개주 중 경제 규모 1위인 켈리포니아주도 지난 13일 술집의 모든 영업을 중단 시켰고 식당, 극장, 동물원, 와인
양조장 등의 실내 영업을 금지 시켰으며 오레곤에서는 10명 이상의 실내 모임을 금지 시켰다.

주 보건부는 13일자 보고서에서 킹 카운티는 1만 2,213건 중 624명이 사망했고, 스노호미쉬 카운티는 4,072건 중
177명이 사망했으며 피어스 카운티는 3,312건 중 10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