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교육구, 가을 학기 재개방 4단계 진입한 경우에만 수업 복귀
최근 시애틀 지역 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돌입한 가운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과연 가을학기에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느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애틀 교육구는 최근 교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킹 카운티에 속하는 시애틀 교육구는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재개방 단계 계획에 따라서 카운티가 4단계로 승인이 될 경우, 가을학기부터
전면 학교 수업이 복귀된다.”라고 밝혔다.
시애틀 교육구는 “2단계 혹은 3단계의 재개방 단계에 머무를 경우에는 대면 학습과 온라인 학습이
혼합된 하이브리드형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라고 밝히며 “혹시라도 코로나 19가
재발되어 카운티의 재개방 단계 진입이 안될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비상 계획도 필요하다.”라고
테니스 쥬노 시애틀 교육구 교육감은 전했다.
시애틀 교육구는 워싱턴 주내에서 가장 큰 교육구로 다른 지역의 교육 구들은 주지사의 재개방 단계에
따라 교육구의 가을학기 수업 형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