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트 브루어리 직원,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임시 영업중단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브루어리 중의 하나인 시애틀 프리먼트 브루어리가 직원의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임시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
브루어리 측은 “맥주 가든에서 일하던 직원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 직원은
6월 9일까지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리먼트 브루어리는 “건물 전체의 집중 소독을 위해 모든 시설물을 차단하고 전문 청소업체를
고용해서 방역 중이며 현재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테스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프리먼트 지역은 시애틀에서도 히피 문화와 인근 IT 산업체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젊음의 거리로
인식되는 곳이다. 그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루어리인 이 곳은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재개방 2단계를
발표하자 영업을 재개했으나 직원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영업을 잠시 중단했다.
일부에서는 2단계 재개방에 따라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나 브루어리 등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프리몬트 브루어리는 2009년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