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증상, 코로나-19로 오해 할 수도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무척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라임병 증상을 코로나-19로 오해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라임병을 코로나-19로 진단받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라임병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 적절한 예방도
중요하며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대변인은 “열, 오한, 피로, 신체 통증 및 두통 등 라임병의 일반적인 증상이
코로나-19와 몹시 유사하다”라고 지적했으며 “그러나 라임병의 주요 증상 중의 홍 반성 편두통은
약 70~80%의 사람들에게 발생한다”라고 밝히며 일반적인 라임병 증상 이외에 다른 증상을 보일 때도
라임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