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가을학기부터 학교 내에서 천 마스크 착용해야
워싱턴주 크리스 레이크달 교육감은 워싱턴 주에서 2020-2021학년도 지침을 발표하면서
“가을에는 학교들이 다시 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교육청은 수개월에 걸친 코로나바이러스 폐교 후 개교 지침을 발표했다. 주 교육부는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자 주 내 교육 관련자, 학생, 학부모들까지 포함한 123명의
패널을 구성하여 가을 학기에 대비한 방안들을 마련했다.
레이크달 교육감은 “주 보건부 지침을 따르기 위해 일부 학교는 대면이나 온라인 교육을 혼합해
가을에 재개교 할 수도 있다”라고 밝히며 “지역 보건 당국이나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향후 폐쇄를
명령할 경우 모든 구역은 완전히 원격 학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사항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주 교육국은 킨더부터 12학년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은 학교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거나, 지난 14일 동안 바이러스 확진 또는 의심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경우의 학생, 직원, 판매업자, 부모, 보호자 또는 방문객은 학교 방문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에서 학생들은 6피트 정도의 신체적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현장 학습, 집회 및 기타
대규모 모임 등의 고위험 활동은 중지 하거나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이크달은 “아직 고등학교 스포츠에 대한 지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주 정부는 향후 몇 주 안에
계획을 수립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