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는 최초로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했다.

지난 27일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총리는 수도 웰링턴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뉴질랜드는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했다”라고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규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지난달 말부터 전역에 발령한 최고 등급 4단계 이동 제한을 3단계로 완화한다고도 밝혔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는 소매업체와 식당 운영이 재개되고 학교와 어린이집도 문을 연다. 뉴질랜드에서는
2월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