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니 던킨 시애틀 시장 조지 플로이드 시위대 리더 수요일 오후 3시 만난다

5월 25일에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은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렉 쇼빈이 조지 플로이드의
목에 무릎을 꿇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으로 최근 미국 전역은 관련 시위가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애틀에서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니 던킨 시장과 시애틀 경찰 서장 카르멘 베스트는
시위대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던킨 시장은 6일 다운타운에서 시위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들의 목소리는 저에게 책임을
지고 중요하며 우리는 당신들이 행진 하기를 원하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라고 밝히며 “당신들이
정의로 가는 길을 계속하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시장은 오늘 오후 3시 시위대 리더와 함께 만나기로 계획되어 있다. 던킨 시장은 “매번 완벽하진 않지만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애틀 시는 시위대가 폭력, 약탈 방화가 아닌 평화 시위로 계획을 변경하고 합법적인 방법에서 시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