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이탈리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석달만에 최저

이탈리아 보건 당국에 따르면 6월들어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3개월만에 하루
증가세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초로 급격하게 확산되기 시작했던 북부 롬바르디아주의에서도 최근 하루
확진자 300여명에서 50명대로 크게 줄어들었다.

아탈리아의 누적 확잔자 규모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스페인, 영국 등에 이어 6번째로 고령 인구가
많은 탓에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확진자에 비해 사망자수가 많았다.

이에 이탈리아에서는 콜로세움을 개방 했으나 당분간 입장객수를 하루 1천명에서 1천600명 사이로
제한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평균 입장객수는 약 2만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