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워싱턴 주 전면 2단계 재개장은 어려울 듯
워싱턴 주 보건국(DOH)은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외출금지령 제1 단계 기한인 5월 31일 이후에도 주의 비즈니스의
전면적인 재개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몇몇 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제2단계로 재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발표한 워싱턴 주 4단계 외출 금지령 해제 단계의 제1단계가 오는 5월 31일로 끝나고 6월 1일
부터는 2단계로 접어들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5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야외 활동과 더 많은 비즈니스들이 재개장을 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도
수용 인원의 50%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다.
DOH 관계자는 “공중 보건 데이터와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천천히 신중하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현재 다음 단계를 언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21개 카운티에서는 2단계 재개장 승인을 받았다. 애담스(Adams), 아소틴(Asotin), 컬럼비아
(Columbia), 카울 리츠(Cowlitz), 페리(Ferry), 가필드(Garfield), 그랜트(Grant), 그레이즈 하버(Grays Harbor),
아일랜드(Island), 제퍼슨(Jefferson), 루이스(Lewis), 링컨(Lincoln), 매이슨(Mason), 퍼시픽(Pacific), 펜드오레
(Pend Orielle), 산후안(San Juan), 스카마니아(Skamania), 스포케인(Spokane), 스티븐슨(Stevens), 와키아
쿰(Wahkiakum), 휘트먼(Whitman) 카운티 등은 6월 1일부터 외출 금지령 해제 2단계를 진행한다.
이외에 클랠럼(Clallam), 키셉(Kitsap), 서스턴(Thurston) 등 3개의 카운티는 2단계 재개장을 신청한 상태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