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미쉬 카운티 보건국, “코로나-19 첫 확진자 알려진 것보다 더 빨랐다”
스노미쉬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기록된 것보다 더 일찍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국 크리스 스키퍼스 박사는 “우리가 보유한 보고서와 다른 국가의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중순 이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내에서(미국 내에) 들어왔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히며
“알 수 없는 사례가 더 많았고 사망자의 원인도 당시에는 코로나-19와 연관 짓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하버드 글로벌 헬스 엔스티튜트의 애쉬마 자흐 박사는 “1월 말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미 미국 내에서
전염되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보건 종사자들은 나중에 항체에 대해 양성을 보인 두 사람 모두 12월에 독감에 걸렸으며 이후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판정이 되었다고 밝혔다.
스키터스 박사는 “2019년 12월에서 1월까지 의심스러운 사망에 대해 조사할 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정확히 언제 워싱턴주에서 첫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나 정확히 추적하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5월 중순 현재까지 스노미쉬 카운티에서는 약 2,70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명받았고 약 84%가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