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비영리 기관에 마스크 기부

8일 뱅크오브호프 윌셔지점에서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이 
마스크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뱅크 오브 호프가 COVID-19 현장에서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마스크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뱅크 오브
호프는 지난 1일, 최악의 COVID-19 피해가 발생한 뉴욕 장로 병원(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 :525 E 68th St, New York, NY 10065)에 의료용 마스크 3천5백 장($12,000
상당)을 기부했으며, 8일에는 한인 가정상담소(KFAM)에 마스크 1천 장($3,500 상당)을
전달했다.

케빈 김 행장은 “전례 없는 위기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나보다 다른 사람을
돌봐야 하는 자리에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는 더 큰 응원이 필요하다”면서, “뱅크 오브
호프도 커뮤니티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뱅크 오프 호프는 지점 내 10명 인원 제한/손세정제 비치 및 위생 소독 강화/6피트 사회적 거리
유지와 더불어, 마스크 실드 착용 및 스니즈 가드 설치 등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커뮤니티의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모기지 페이먼트 하드쉽 프로그램, 고객 요청 시 ATM 일일한도 인상 등과
같은 COVID-19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