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따뜻한 날씨에도 강이나 호수 수온은 낮아
최근 워싱턴주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다. 시택 인근에서 조사한 워싱턴 주 기온이 지난 주말에는 80도까지
올랐으며 이는 작년 9월 3일에 83도까지 오른 높은 기온 이후에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이상 기온에도 불구하고 호수나 강의 수온은 아직까지 낮아서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은
주의가 당부된다.
미 기상청(National Wether Service) 트위터에 따르면 “대기의 기온이 80도 일지라도 수온은 40도나 50도
일수 있다”라고 밝혔다. 지역방송 킹 5 기상캐스터 리치 메리엇은 “퓨젯 사운드 지역의 평균 수온은 48-50도
사이로 유니온 호수는 49도, 사마미시 호수는 57도”라고 밝혔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야외 물놀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이 많을수록 야외활동에 있어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특히 물놀이를 할 때, 혹은 물가 근처나 물에 있을 때 항상 잘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안전사고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