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는 6월부터 ‘인천~시애틀’ 노선 운항 재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대다수의 미주 노선 운항을 중단했던 대한항공은 6월부터
미주와 동남아 등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7일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총 110개 노선중 32개 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주 노선의 경우 워싱턴,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노선을 운휴 50일 만에 재개한다.

샌프란시스코(주 3회→주 5회), 애틀랜타(주 4회→주 5회), 시카고(주 3회→주 5회) 노선은
운항 횟수를 늘린다.

대한항공은 “추후 늘어날 여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히며 “최근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최근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