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마 카운티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이유는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최대 확진 지역은 예상과 달리 시애틀이 아닌 동부 농업 지역인 야키마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인구 10만명당 주 평균보다 약 2배 이상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워싱턴 주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야키마 카운티에서는 지난주 까지 약 47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망자가 보고 됐다고 전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은 원인은 에센셜 비즈니스로 구분되는 농업 근로자가
많고 장기 요양 시설도 다수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다수의 농업 인력이 근거리에서 살고 있는 것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아진 원인으로 분석했다.
야키마 지역은 태평양 북서부에서 가장 다양한 농작물이 자라며 미국 홉의 78%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야키마 밸리에는 80곳 이상의 와이너리와 52킬로미터가 넘는 규모의 포도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