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육류공장 공급물량 부족으로 구매 용량 제한

커클랜드에 본사가 위치한 창고형 도소매업체 코스트코는 “전국 육류 공장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용량이 제한되어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수량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라고 월요일 발표했다.

웹 사이트에 따르면 신선한 육류 구매는 현재 쇠고기, 가금류 및 돼지고기 제품 중 3 개 품목으로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CDC 보고서에 따르면 “육류 및 가금류 가공 시설에서 4,900 명 이상의 근로자가 가운데
사망자 20 명을 포함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CDC에 따르면 “19 개 주 115 개
시설에서 130,000 명의 근로자들 사이에서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식품 상업 노조(United Food and Commercial Workers union – UFCW) 연합의 육류 가공 부서를 지휘하는
마크 라이트 센씨는 “아프거나 코로나 고위험군의 직원들은 집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공장이 절반의 용량으로만
운영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수요일 육류 공장을 계속 개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코스트코는 2 세 미만 혹은 의료적인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제외한 모든 고객과 직원에게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60세 이상의 시니어들만 입장해서 쇼핑할 수 있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