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칼리지 학생 위한, 코로나-19 응급 기금 모집 중

전국의 대학생들이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평균
연령이 28세인 시애틀 칼리지에는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더 많다.

시애틀 센트럴 칼리지의 쉴라 에드워즈 랭 회장은 “시애틀 칼리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지역에서 경제적인 발전을 위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시애틀 칼리지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칼리지들은 매년 4만
4천 명 정도의 학생들을 지역에서 필요한 일자리에 대한 직업 교육들을 통해서 배출하고 있다.

로지 리멘도 사우스 시애틀 칼리지 총창은 “코로나-19 현상으로 재교육을 받던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없어
진다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사라지는 것이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던 인재를 더 많이 잃게 될 것”이라고 염려했다.

시애틀 칼리지 재단은 학교와 탁아소가 문을 닫았기 때문에 수입 손실, 질병 또는 보육 부족과 같은 COVID-19
관련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 기금을 만들었다.

시애틀 지역 칼리지 총재는 현재 50만 달러를 목표로 기금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