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주지사 “워싱턴주에서 하루 2-3만 건 코로나 검사가 가능하도록”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5월 4일 이후에도 ‘Stay-at- Home’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으며 명확한 리오프닝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
주지사는 사회적 거리 측정 지침을 해제하기 전에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테스트를 대규모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며 곧 시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주정부는 아네시스 스펙(Anesis Spack), 페인 케어(Pain Care) 그리고 아틀라스 제노믹스(Atlas Genomics)와
제휴하여 바이러스의 증상과 상관없이 누구나 드라이브 스루로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비용은 99달러이며
결과는 24-48시간 이내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네시스 스펙 CEO 폴송 씨는 “해결책의 일부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 씨의
회사는 아틀라스 게노믹스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전에 이미 다른 질병에 대한 실험실 검사를 처리하고 있었다.
환자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고 워싱턴 서부의 네 곳의 검사 장소 중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스스로 비강 면봉 검사를 하면 된다.
인슬리 주지사는 “하루에 2만에서 3만 번의 시험을 보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시험을 5배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워싱턴 주 보건부(DOH)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증상이 시작되기 전
약 5일 정도 잠복기를 거치며 그 기간 동안은 테스트를 해도 음성으로 나타난다. 또 감염자가 회복된 이후에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