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안전 예방 조치로 비폭력 관련 수감자 조기 석방 계획 발표
워싱턴 주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제이 인슬리 주지사와 스티븐 싱클레어 주 국무장관은 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중 비폭력 가해자를 조기 출감시킬 계획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 년 4 월 10 일자 조사에 따르면 수감자 중 코로나 검사를 받은 237 명중
179 건은 음성 판결을 받았으나 8 건은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조사됐다. 현재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수감자들은 별도로 격리 조치되었다.
교도소의 다른 재소자 및 교도소 직원들은 코로나-19 위험과 확산을 줄이기 위해 양성 반응을 보인
수감자들과 접촉을 했거나 의심되는 경우 코로나 감염 테스트를 받게 되며 교도소에서는 재소자들의
건강 검진, 시설 검역, 시설 안팎으로 이동 제한, 환승 감소, PPE 사용 및 면회 금지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엄격한 청소 및 시설 관리를 하고 있으며 수감자 사이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서 코로나-19
위기 동안 매달 평균 약 700명의 재소자를 석방해서 교도소내 수감 인원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와 주 국무장관의 공동 성명서에는 “비폭력, 약물 혹은 알코올 범죄와 관련된 재소자는
6개월에서 8개월 이내에 석방한다”라고 밝히며 “가능한 경우 전자 홈 모니터링을 포함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교도소 안에서 물리적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최대 재소자를 950 명까지 감축하여 수감된
개인의 위험을 줄이면서 공공 안전 문제의 균형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