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 온라인 인구조사에 참여 하세요!
시애틀 한인 생활 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지역 한인들의 온라인 인구조사 참여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김주미 소장은 “센서스국으로부터 지난 3월 12일부터 센서스 인구조사 참여 초대 편지를 대부분의
한인 주민들은 거주 혹은 살고 계신 주소로 받으셨을 것”이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각 가정마다
인터넷 이용이 더 쉬운만큼 온라인 인구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많은 한인 분들께서 센서스 당국 홈페이지 주소인 ‘census.gov’에서 인구조사 참여 링크를 찾지
못했다는 말씀을 들었다”라고 밝히며 “my2020census.gov 를 방문하면 곧바로 온라인 인구조사에
참여하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노인들도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해져 있지만 그래도 이런 온라인 인구조사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도 많다”라면서 “혹시 주위에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분들이 계시다면 인구조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소장은 센세스 조사의 정보 누출에 대해 걱정하는 한인들이 많다고 언급하며 “센서스 인구조사에
참여하신다고 개인정보가 타인 혹은 다른 연방기관에 누출되는 일은 절대 없다”라고 강조하며 “이 인구
조사는 10년마다 각 지역의 인구수를 집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특히 개인정보가 누출되는 것에 대해
극도로 꺼리시는 분들이라도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0년 인구 조사에서 워싱턴주는 같은 시기를 비교한 결과 10년 전 조사에 비해 참여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센서스 인구조사를 위해서는 ‘my2020census.gov’를 방문하거나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인 생활 상담소가 개설한 웹사이트(https://www.kaccc-wa.org)나 425-776-2400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