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퓨젯 사운드 일부 공장 재가동
보잉은 퓨젯 사운드 지역 일부 공장의 작업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보잉은 3만 명의
직원 중 2,500여 명을 방재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렌톤에 있는 해군 잠수함 비행기, 공군 유조선 및 모지스 레이크에 있는 737 맥스 여객기 관리 담당 직원들과
주요한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업무에 복귀한다.
직장으로 복귀하는 직원은 사회적 거리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안전 예방책으로 개인 보호 장비(PPE)가
제공된다. 직원들은 교대 시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교대가 시작될 때마다 체온 측정을 받게 된다.
또한 최소 인원이 한 공간에 머무르도록 엇갈리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보잉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을 대변하는
노조 기구(SPEEA)는 “보잉의 방위산업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직원 및 그들의 가족의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개인 보호 장비를 지급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등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잉은 회사 전체에서 최소 32건의 확진자 사례가 있으며 그중 25건은 워싱턴 주의 직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