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내 주요 카운티들 상반기 재산세 납부 마감일 6월로 연장
워싱턴주 내의 주요 카운티들이 재산세 납부 마감일을 6월로 연장하고 나섰다. 킹, 피어스,
스노호미쉬, 서스턴 카운티는 재산세 납부 마감일을 6월로 연기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주택 담보를 대출 기관을 통하지 않고 주택 및 상업용 재산세를 직접 납부하는 사람은 연장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출 고객을 대신하여 세금을 납부하는 은행 및 금융 기관들은 4 월 30 일
마감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킹 카운티 다우 콘스탄티 카운티장은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어 재산세 납부 마감일을 연장 했다”라고 밝혔다.
피어스와 스노호미쉬 카운티 당국자들은 “4월 30일까지 지불 할 수 있는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납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스노호미쉬 카운티 테이비드 소머씨는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 타격을 입었으며
코로나-19 가 확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재산세 납부가 가능한 경우에는 빠르게 납부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