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키티오의 비행기 가구 제조업체, 부족한 병원 물품 제조 도움에 나서

지역의 한 제조업체가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병원 물품 제조에 나섰다. 멀키티오에 위치한
카스 테일러드(Kaas Tailored)는 비행기 안에 들어가는 가구와 좌석을 만드는 제조업체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평소와 달리 비행기 가구 제작일을 잠시 중단하고 전 직원이 병원 물품을 만드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주 프로비던스 헬스 병원은 물품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었다. 카스 테일러드의 설립자 댄
카스씨는 프로비던스 헬스 병원과 연락이 닿았으며 그들로부터 마스크 주문 생산을 요청받았다.

카스씨는 “지난주 프로비던스 헬스 관계자의 연락을 받았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이날 여러 번의 상의를 한 이후에 일시적으로 우리 회사를 마스크 생산체제로 변경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카스 테일러드 회사는 마스크 및 얼굴 보호막 제조를 하고 있다. 카스씨는 “조만간 4000개의
마스크와 800개의 얼굴 보호막 제조가 끝나면 이를 배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