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에 있는 클리닉, 드라이브 스루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팅 진행
프로비던스 헬스(Providence Health)의 헉스 프레리 클리닉(Hawks Prairie Clinic)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테스팅 받기 위한 차량 행렬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간호 및 품질 담당 이사 리사 험프리 씨는 “더 바빠지고 있다. 차량 행렬이 끊임없이 길게 늘어서 있다”라고
밝혔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차량을 타고 검사자에게 천천히 다가오면 몇 분 안에 검사를 받게 된다.
“이전에 저희 클리닉을 이용한 적이 있던 환자라면 평균 약 15분에서 10분 정도의 검사 시간이 필요하며
처음 방문한 사람이면 좀 더 시간이 소요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을 검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천식, COPD 혹은 심장질환 혹은 암 환자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팅 검사를 받으러 온 멜리사 굴리 씨는 “난 평소 천식이 있고 현재 식도염을
앓고 있어서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 고위험군에 속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최근 일주일 이상 전혀 외출을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험프리 씨는 “작은 면봉을 이용해서 코로 삽입을 한 이후에 샘플을 채취한다 고통스럽지는 않지만 약간 불편한
느낌을 준다”라고 테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서 테스팅을 받은 후에는 며칠 안에 검사 결과가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