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노스웨스트 하비스트 저소득층 식량 공급에 적극 나서
워싱턴주의 대표적인 비영리단체인 노스웨스트 하비스트가 저소득 가정의 식량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전역의 비상사태 선포로 시민들의 재택근무 및 레스토랑 및 일반 공공장소에 대한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시민들 사이에는 생활 용품 및 먹거리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이중고가 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 워싱턴주 가정 10명 중 1 가정은 저소득층 지원을 받아 왔다. 현재 소셜 디스턴스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인해 노스웨스트 하비스트는 시애틀의 소도 지역 인근에 있는 푸드뱅크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나섰다.
지금까지는 일반 그로서리 형태로 각자 쇼핑을 할 수 있었으나 셧다운이 내려진 이후에는 미리 준비된 아이템을 박스에 넣어
지정된 시간에 도움을 받고자 방문을 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노스웨스트 하베스트는 고등학교 375 군데의 런치 프로그램에 음식을 제공하며 주 전역에서 학군과 협력하여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식사를 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노스웨스트 하비스트는 www.northwestharvest.org를 통해 기부를 받고 있다. 미 서북미 지역 최대의 비영리 단체인
노스웨스트 하비스트는 작년 시애틀 다운타운 소도에 새로운 푸드 뱅크 그로서리를 열었다. 이 그로서리는 시애틀 다운타운
남부의 소도지역 4가와 홀게이트 스트리트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