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센서스 인구조사 온라인 또는 전화(모두 한국어 가능) 참여 당부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지난 12일부터 발송된 센서스 인구조사 온라인 참여를 적극 당부하며 나섰다.
김주미 소장은 “ 코로나-19로 인해 10년마다 돌아오는 센서스 인구조사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0년 센서스 인구조사 당시, 워싱턴주 한인 인구가 실제보다 현저히 낮게 집계되었다. 이어 김 소장은
“미 센서스국은 2020년 조사에서는 소수민족 사회의 참여도를 올리고자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인구조사에 한인들도 적극 참여 하시길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국은 4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지난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1차적으로 미 우체국을 통해 온라인 및
전화 응답을 받고자 세대별로 초대지를 발송하고 있으며 이 우편물에는 센서스 아이디(Census ID)라는 것이
동봉되었고 이 코드를 받지 않았더라도 주소를 제시하면 인구조사에 참여하실 수 있다.”라고 밝히며 “최근 집에서
인구조사에 참여하셨던 분들에 의하면, 온라인으로 이를 작성하는 데 불과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번거롭더라도
인구조사에 꼭 참여해 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센서스 인구 조사에 참여하려면 한국어 페이지(2020census.gov/ko.html)를 방문하거나 무료 한국어 전화
참여 844-392-2020로 연락하면 된다. 센서스 인구조사는 개인정보 누출을 절대하지 않으며 나이, 성별,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로 연락하거나 서북미 모두참여위원회(KACCC)
홈페이지(www.kaccc-wa.org)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