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올해 세금 신고 기한 ‘4월15일’ 이후로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부와 국세청에 올해 연방 소득세 신고 마감 기한을 연장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변경은 올해에만 해당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부에 “개인 및 사업체에 대한 이자 또는 과태료 없이 세금 납부를 연기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납세자가 납세 신고를 연기할 수 있는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6 월 15 일에서 10 월 15 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3일 발표에는 유럽 여행에 대한 제한 및 미 중소기업청 (Small Business Admisition)은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에 세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연방 신고 마감일이 변경됨에 따라 대부분의 납세자들이 연방 및 주 소득세 신고를 동시에 제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 소득세가 없는 지역은 알래스카, 플로리다, 네바다, 사우스 다코타, 텍사스, 워싱턴,
와이오밍의 7 개 주이다.
IRS는 재난 후 일부 제한 지역에서 개인 연간 연방 소득세 신고서 기한이 변경된 적은 있으나 미 전역에서
실시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테네시에서 토네이도의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올해 7 월 15 일까지 개인
세금 보고 기간을 연장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