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늘어나는 혐오범죄와 편견범죄와 맞서기 위해 새로운 행정 명령 공표
City Auditor(시감시관)의권고에따라, 행정명령은혐오범죄에대한추세및대응전략평가를위해보다강력한데이터공유요구
시장 Jenny A. Durkan은 시애틀에서 일어나는 혐오범죄와 편견범죄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시장의 행정 명령은 이러한 범죄 증가를 해결하고 City Auditor의 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해 혐오범죄에 대한 보다
투명하고 강력한 데이터 공유를 요구하며, 혐오범죄가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지역사회 기반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보조금 프로그램을 수립하게 된다.
시애틀 시장은 “오늘 우리는 더 나은 시애틀, 보다 공정한 시애틀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중대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이 행정 명령으로 우리는 늘어나는 혐오범죄를 막고 최취약 계층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라고 밝히며
“우리는 시애틀 시가 미국 내 확산되고 있는 혐오와 유해 수준에 취약함을 알고 있다. 그러나 시애틀 주민인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시애틀 시가 혐오 폭력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최취약 계층에게 우리
시가 더욱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의원 리사 허볼드씨는 “미국 전역에서 혐오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애틀,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 LGBTQ+(성소수자)
커뮤니티, 유대인 및 이슬람계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혐오범죄 신고 건수가 증가했다.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의 개인과 단체는
시애틀시에 대응을 대응할 것을 요청했지만, 현재 시 법률에 따르면 시에서 기소할 수 있는 혐오범죄 유형에는 제한이 있다.”라고
밝혔다.
시 감시관의 2019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혐오범죄가 400% 증가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LGBTQ+, 유대인 및 이슬람계 커뮤니티가 이러한 범죄의 증가로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역사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커뮤니티 기반 단체에서는 시에 대해 보다 강력한 교육, 데이터 공유 및 예방 노력을
강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장의 행정 명령은 보고서의 권고안을 구현하고 혐오범죄의 증가를 막기 위해 다음 세 가지 핵심 사항을 이행한다.
- Office of the Employee Ombud(직원 옴부즈국)가 주도하고 Office for Civil Rights(민권국)가 지원하는 혐오범죄 및 편견범죄
협력반을 설립하여 부처 및 커뮤니티 기반 단체와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혐오범죄와 관련된 현행 도시 정책 및 관행을 평가한다. 또한
협력반은 일반인과 접촉하는 직원을 위한 방관자 개입 교육과 같은 잠재적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시 직원이 이러한 노력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하게 된다. - 협력반은 Seattle Police Department(시애틀 경찰국), Office for Civil Rights(민권국) 및 커뮤니티 기반 단체와 같은 관련 시 부처
간에 시애틀 시에서 데이터 공유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권고안을 개발해야 한다. 책임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본 데이터 관련
연례 보고서는 시장, 시의회 및 LGBTQ, 인권, 여성, DisAbilities(장애인 위원회), 이민자와 난민 및 커뮤니티 경찰 위원회와 공유된다. - 협력반의 권고안에 따라 시장실과 Office for Civil Rights(민권국)는 혐오범죄 예방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안전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pilot grants program(임시 보조금 프로그램)을 수립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2020년 가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혐오범죄와 관련하여 도시 정책 및 관행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최종 권고안은 2020년 10월 1일까지 시장에게 제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