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워싱턴주 코로나-19 관련 소식
토요일 워싱턴 보건국은 커클랜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 19 관련으로 사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관련 미국의 첫 사망자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 환자는 커클랜드의 에버그린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시애틀 및
킹카운티 공중 보건국 제프 더친 박사는 “50대의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관련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외국 여행을 다녀온적이 없으며
확진 환자와 접촉한 기록을 발견하지 못했다.
3월1일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는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총 8명으로 6명은 킹카운티 2명은
스노미쉬 카운티에 거주중이였다.
더친 박사는 “광범위한 코로바-19 관련 증상이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 지역의
공중 보건과 의료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이 현재는 최우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밀크릭 잭슨 고등학교는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학생이 발생해서 내일 월요일 학교 전체
소독을 위해서 임시 휴교한다. 또한 렌톤의 해젠 고등학교의 학생은 현재 코로나-19 관련 임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해젠 고등학교도 전체 소독을 위해서 월요일 임시 휴교한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지난 토요일 주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코로나-19 의 확산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요일 현재까지 미국 질병 통제국인 CDC에 접수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62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