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복권국, 140만 달러 당첨자 나타나지 않아
워싱턴주 복권국은 140만달러 복권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소지하고 있는 복권이 있다면 확인해
볼 것을 권유했다. 오번웨이 세이프웨이의 복권 코너에서 판매된 것으로 140만 달러 당첨자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팀에이 세이프웨이 복권 코너 팀장은 “우리가 지금까지 판매했던 액수 중 가장 큰 액수의 복권 당첨금이다. 꼭
당첨자가 나타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는 22건의 복권 당첨 이후 미 청구된 복권 당첨자가
있으며 총액은 200만달러이상이다.
워싱턴 주 법에 따르면 복권 당첨자는 당첨된 이후 180일이내에 당첨금을 청구해야 한다. 180일 이후에 당첨금
청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주 교육부 지원금으로 넘겨진다. 140만 달러 당첨자는 오는 5월21일까지 당첨금을
청구해야 한다.
마커스 클래스터 워싱턴주 복권국 티렉터는 “복권은 당첨자가 혹시 나타나지 않더라도 주에는 도움이 된다. 결국
미청구된 당첨금은 교육에 쓰이게 된다”라고 밝혔다. 매년 복권으로 약 8억 달러의 수입이 창출된다. 달러당
약 60.6 센트는 우승자에게 상금으로 주어지며 20.6센트는 교육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