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주택 시장,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
부동산 중개업 레트핀에 따르면 타코마 지역의 주택 시장은 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평균 23일
이내에 매매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타코마보다 경쟁력 있는 유일한 주택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밝혀졌다.
윈더미어 부동산업자 아만다 요르겐센 씨는 “최근 타코마의 링컨 디스트릭트에 있는 한 주택은 단 48 시간 이내에 많은
오퍼를 받았다”라고 밝히며 “주택은 화요일에 매물로 나왔고 이틀 동안 약 20 커플이 찾아왔으며 목요일에 최종 오퍼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호르겐 센씨는 “최근 타코마 지역 주택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적절한 가격으로 주택을 내놓았다면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오퍼가 들어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드핀 부동산 중개인 엘렌 캄피온씨는 “이렇게 빠르게 오퍼를 받는 등 타코마 주택
시장이 이렇게까지 활성화된 걸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주에서 이사를 왔거나 새롭게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너무 뜨겁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 주택이 더 필요하며 주택 건설업자들이 주택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허용 프로세스가 더 쉬워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타코마의 집값이 뛰는 현상은 작년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타코마 커뮤니티 경제개발국의 데니얼 무릴로 주택
과장은 “주택 구매자들이 집값이 비싼 시애틀에서 벗어나 남쪽으로 눈을 돌리면서 타코마 주택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