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재즈 대회 ‘에센셜리 엘링톤 재즈 컴피티션’에 워싱턴주 5개 고등학교 결승 진출
재즈 대회의 ‘슈퍼볼’이라 불리는 ‘센셜리 엘링톤 재즈 컴피티션’ 최종 결승 진출에 워싱턴주의 5개
고등학교가 진출하게 됐다. 이 대회는 올해로 약 25년이 되며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재즈 대회로
엘링톤 고등학교 재즈 밴드가 처음 이 대회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뉴욕 링컨 센터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워싱턴주에서 최종 결승에 참가하게 되는 학교들은 가필드 고등학교, 루즈 벨트 고등학교, 재즈이디
엘링톤 앙상블, 스노퀄미 벨리의 마운트시 고등학교, 그리고 마운틴 레이크 고등학교이다. 이 학교들은
녹음을 제출한 약 106개의 학교들 중에 선택되었으며 5월 7일부터 9일까지 최종 18개 팀이 결승을 치르게 된다.
결승전에서는 최종 3위까지 발표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학교는 윈톤 마셀리가 이끄는 링컨 센터의 오케스트와
함께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 대회는 올해로 미 전역의 고등학교 재즈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루즈밸트 고등학교는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가필드 고등학교도 재즈밴드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어
올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