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홈리스 쉼터 건립에 대기업들 3백만달러 지원
시애틀에서 잘 알려진 유명 기업들이 킹카운티에 있는 홈리스 쉼터를 늘리기 위해 필요한
3백만 달러를 지원했다.
아마존,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딕스 드라이브 및 기타 수십개의 비즈니스들이
‘No Child Sleeps Outside’ 캠페인에 기여 했다.
비영리재단 메리스 플레이스의 관계자는 “시애틀에 기반을 둔 비영리재단 메리스 플레이스는
홈리스들의 쉼터 마련을 위해 3백만 달러이상 모금을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모금된 3백만달러는 홈리스 가족 약 1,500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모금에서 아마존은 가장 큰 후원자로 조만간 문을 열게 되는 시애틀 다운타운의 7가 인근에
세워지는 건물에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275 개의 침대 시설을 갖추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이며 곧 준비가 완료 되는대로
오픈 할 것으로 보인다.
메리스 플레이스의 마틴 하트맨 이사는 “아마존이 쉼터 수용 인원을 50 % 늘릴 수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캠페인 담당 섀넌 볼디 자르씨는 “스타벅스는 지난 몇 년 동안 메리스 플레이스를 돕기
위해 약1200 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라고 밝혔다.
햄버거 체인 딕스 드라이브 쟈스민 도노반은 회사의 박애주의 철학을 설명하면서 “지역에 있는
비즈니스와 커뮤니티는 서로를 도와야 하며 딕스 드라이브도 지역 홈리스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긴급 피난처가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킹카운티 206-245-1026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