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혹스선수 리차드 셔면 타코마 학군의 런치 빚 청산 도와
시애틀 풋볼팀 시혹스에서 활약했던 리쳐드 셔먼 선수가 타코마 학군의 학생들을 위해 2만 달러의 점심 빚을
지불했다.
NFL 플레이어스 협회는 “리처드 셔먼 선수가 타코마 학군의 학생들을 위해 2만 달러의 런치 빚을 지불했다”
라고 밝히며 “그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학군의 학생들을 위한 빚도 갚았다”라고 밝혔다.
셔면 선수는 미 전역의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비영리 재단인 ‘블랭킷 커버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선행도 이 재단을 통해서 워싱턴 주에 있는 메이플 밸리 푸드뱅크와 다른 두 곳의 비영리 재단을 도왔다.
그는 시혹스 시절부터 각종 봉사 및 선행을 실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대회 참가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콤프턴 팝 워너 축구팀이 플로리다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고펀드미
계정을 통해 도움을 주었던 일화로도 잘 알려져있다.
그는 지난 2014년 2월2일 뉴저지 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서 개최되었던 제48회 슈퍼볼 대회인 ‘2014년
슈퍼 볼’에서 시애틀 시혹스가 덴버 브랑코스를 43대8로 꺾고 우승 트로피 ‘빈스 롬바르디’를 안았을 때에
시혹스의 코너 백으로 활약했다.
셔면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운동 선수로는 드물게 공부를 잘한 수재로도 잘 알려졌으며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49ers 코너백으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