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매장 시카고에 들어서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시카고에 가장 규모가 큰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15일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 맥 마일에 문을 연 ‘시카고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은 커피 로스팅을 내부에서 직접 하는 매장으로 약 1208평 규모로 지금까지 스타벅스가 오픈한
매장 중 최대 규모이다.

커피는 매장 1층에서 로스팅이 되어 커피가 필요한 각 층으로 배달된다. 커피는 각 층을 연결하는 투명한
관들로 이동돼며 방문객들은 커피가 이동하는 모습을 매장 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직접 볼 수 있다.

현재 이 매장은 매일 하루 8000여 명의 고객들이 찾고 있으며 매장 내 준비된 각종 베이커리 및 기념품 등을
구매하기 때문에 기존 스타벅스 고객들에 비해 3~4배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기존 일반 매장에서 베이커리와 각종 기념품, 그리고 커피를 로스팅하는 역할까지 갖추고 있는
로스터리를 계속 오픈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오픈하기 시작한 로스터리는 현재 시애틀, 뉴욕, 밀라노,
중국, 상하이, 도쿄에 매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