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릭스 버스, 스포켄에서 시애틀 편도 요금 9.99달러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플릭스 버스가 11 월 21 일부터 스포케인에서 서북미 지역을 운행한다.
긱와이어에 따르면 플릭스 버스는 지난 2013년 독일에서 시작했으며 이번에 시애틀 운송 서비스
MTR Western과 제휴하여 서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플릭스 버스의 줄리아나 알라레즈 대변인은 “플릭스 버스는 11 월 21 일부터 스포케인에서 시애틀까지
운행을 시작한다”라고 밝히며 “버스는 오전 8시 50 분에 출발하고 오후 1시 55 분에 도착한다”라고
밝혔다.
스포케인에서 출발하는 또 다른 지역 버스인 그레이하운드의 요금은 64달러이며 오전 8시 50분
떠나 시애틀에 오후 4시 30 분에 도착한다.
플릭스 버스는 유진, 엘렌스버그, 포틀랜드 및 타코마까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포케인에서 출발해서
오레곤 유진까지 가는 가장 비싼 노선의 요금이 25.98달러이다.
알바레즈는 대변인은 “버스 요금은 요일과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버스는 모델에 따라 52-56 명이
탑승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플릭스 버스는 2013년 시작된 스타트업 회사로 현재는 프랑스,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 전
유럽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올봄 미국에 상륙해서 현재 동부와 서부 등의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버스 내부가 매우 깨끗하고 요금이 저렴하다는 좋은 평가를 주고 있다.
플릭스 버스는 운송 서비스 회사가 아닌 IT 회사로 사용자들은 전용 앱을 통해 손쉽게 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앱에서 출발 위치와 도착 위치 등을 검색하면 조건에 맞는 버스를 매칭해 즉시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