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우드 맥코드 마트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 수배

출처 : Kiro7 캡쳐

레이크우드 경찰은 맥코드 마트 편의점 주인인 최인자 씨 살인 및 강도 사건에 대한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영장을 발부했다.

맥코드 마트 사건은 지난 10월 14일 밤 두 명의 용의자가 마트에 들어가 주인을 피살한 사건이다.

경찰은 이 매장에 들어간 용의자는 24살 마커스 월리엄스이며 도주차 량을 운전한 용의자는
보니파시오 알바레스 레이놀즈(20)라고 밝혔다.

레이크우드 경찰은 윌리엄스가 지난 화요일 아침 보호관찰 담당관에게 검문을 받게 되어 있어 이때
검거할 계획을 세웠으나 용의자 2명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용의자들을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사건이 있은 며칠 후 한 제보자가 나타나 두 명의 용의자가 자신들이 최인자 씨를 살해했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바비큐 소스 병에서 채취한 DNA 샘플이 윌리엄스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윌리엄스와 레이놀즈에 대해 살인 영장을 11월 8일 자로 발부했다. 경찰은 이들이
워싱턴주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하늘색 1990년 도요타 캠리 4 도어 세단을 타고 도주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차나 용의자를 본 사람은 911로 바로 연락하기 바란다”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