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많이 드세요”, 올해 워싱턴주 사과 수확 풍년

올해 워싱턴주 사과가 예년보다 훨씬 더 많이 수확된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주 과일나무 협회 (Washington State Tree Fruit Association)는 올해 워싱턴주에서
수확되는 사과 생산량이 1억 3,820만 상자(40파운드짜리)라고 추산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14년 1억 4,180만 상자 수확량보다는 적은 수치이다. 야키마 지역신문
‘헤럴드 퍼블릭’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 매년 수확되는 사과는 약 1억 1,670만 상자 정도라고 밝혔다.

협회(WSTFA)는 “주 전역에 걸쳐 사과 수확이 거의 완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사과 수확량
추정치는 주스나 사과소스로 사용되는 사과는 포함하지 않았으며 신선하게 판매되는 사과만을
포함한다.

사과 품종 중의 갈라는 워싱턴주에서 수확되는 사과 생산량의 23.5%를 차지하며 레드 딜리셔스
사과는 19.7%로 생산량 2위를 차지한다.

사과는 워싱턴 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과일 중의 하나로 워싱턴주의 사과는 오랜 전통뿐만
아니라 규모 면에서도 타 작물의 추종을 불허해 워싱턴주의 대표이자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