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기생충 시애틀 개봉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기생충이 시애틀 관객을 찾아온다. 영화 기생충은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뿐 아니라 지금까지 20개의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보여준 한국 영화의 세계적인 입지를 재확인 시켜준 영화이다.
기생충의 기본 줄거리는 상류층과 하류층, 두 가족의 만남을 다룬 블랙 코미디 가족드라마 영화로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 민혁(박서준)이 연결시켜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 기업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
봉준호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악인이 없으면서도 비극이고, 광대가 없는데도
희극이다”라고 말했다.
영화는 11월 1일부터 린우드 AMC (18733 33rd Ave W, Lynnwood, WA 98037) 에서 상영한다. 문의처 : (425) 921-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