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농구 경기장, ‘알래스카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이번 시즌부터 맥주 와인 판매
워싱턴대학(UW) 운동 협의회는 “이번 시즌부터 남녀 농구 게임 중에 맥주와 와인 판매가
허용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UW은 대학 농구 경기에서 술을 제공하는 퍼시픽 지역에서 6번째 학교가 된다.
제니퍼 코언 UW 육상 국장은 “최근 몇 년간 농구 경기 시설 전반에 걸쳐 맥주와 와인을
제공하라는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학교들이 현재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종목의 운동 경기에서 성공적인
판매 시작을 했다. 올 시즌 알래스카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시애틀 프로 농구팀 스톰의 주류 판매를
살펴본 이후 캠퍼스 위원회에서는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UW 관계자들은 “이번 대학 농구장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것은 다른 경기장에서 앞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문제에 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여 판매를 면밀히 관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장 관계자는 “알래스카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게 되면 경기장 입장 시
큰 가방을 갖고 진입하거나 재진입은 금지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