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플랜리드(Planled)’, 킹카운티 마이너리티 스몰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
매년 킹 카운티에서는 자영업 및 소규모 비즈니스들을 장려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마이너리티
스몰 비즈니스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인 기업인 플랜리드(Planled)가 수상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은 회사의 업적 및 사회 봉사 활동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수상 가능하다. 한인 기업 플랜리드는 인간 중심 및 환경 친화적인 조명을 제안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기업으로 친환경을 위한 조명 사업과 커뮤니티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수상하게 되었다.
플랜리드는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이 했으며 지난 10년간 시애틀 매리너스 구장, 뉴욕 양키즈
구장,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구장, 보잉 공장 등 대규모 프로젝트부터 소규모 비즈니스
조명 프로젝트까지 대략 500개 이상의 조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전설 플레이어들인 에드가 몰티즈(Edgar Martinez)와 마리아노 리버라
(Mariano Rivera)가 중심이 된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머클슛 인디언 부족 체육관 및 환경이 열악한
커뮤니티 시설에 무료 조명 교체 및 교육을 제공하는 등 사회 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플랜리드의 CEO 존 황 씨는 “그동안 저희 회사가 추구해온 인간 중심의 조명에 대한 가치관을
인정받고, 한인업체로써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고, 뿌듯하다”라고 밝히며
“워싱턴주에 더 많은 한인업체들이 앞으로 주류사회에 더욱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