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콜먼 부두(Pier 52) 보행자 탑승객 터미널 오픈
지난 9월 15일 시애틀 다운타운 콜먼 부둣가에 있는 보행자 탑승객 터미널이 새롭게 오픈했다.
콜먼덕(Colman Dock)은 시애틀에서 베인브리지 섬과 브레머튼까지 승객을 태우는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여객선 터미널로 워싱턴주 교통국(Washington Stat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WSDOT)에서는 보행자 탑승객들이 알아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컬럼비아 스트리트 근처의 알래스카 길에 진입 계단이 있으며 컬럼비아 스트리트와 웨스턴
애비뉴를 따라 새로운 루트에 있는 콜먼 덕과 마리온 스트리트 다리 사의에 보행자 다리를 이용
하라고 권유했다.
또한 부두의 남서쪽 모퉁이에 있는 50번 부두의 새로운 승객 전용 여객선 시설 근처에도 계단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임시로 마리온 스트리트 브리지와 터미널을 연결하는 새로운 폐쇄형
보행로가 있으며 교통량이 많을 때는 두 노선의 별도 구역이 있는 새로운 산책로에 보행자들이
줄 서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여객선 터미널에는 직원이 있는 매표소와 셀프서비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WSDOT는 미리 온라인으로 표를 구입하면 줄을 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콜먼 부둣가는 피어 52라고도 불린다. 시애틀 다운타운 알래스칸 웨이에 위치하며 브러멘튼,
베인브리지 섬 페리 서비스와 킹 카운티의 페리 노선인 밴숀 및 웨스트 시애틀 페리가 출발한다.